E&A사업은 건축역량 강화와 대형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경관, 에너지, 부동산서비스 사업은 원가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립해 질적ㆍ양적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 FC사업은 글로벌 경영과 첨단물류센터 오픈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다. 중국 합작사업 진출이 성공적인 글로벌 경영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성장의 고삐를 당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독창적인 선진급식 표준을 정립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식음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리조트사업은 마스터플랜에 따라 신규 어트랙션을 지속적으로 확충, 업계를 선도하면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수륙양용차가 도입되는 사파리인 로스트밸리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BI(Brand Identity)를 변경한 안양컨트리클럽도 고객 중심의 리뉴얼 작업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클럽의 명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예정이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CEO 소통 프로그램 '영스데이', 효율적 업무문화를 위한 '패밀리데이', 동호회,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는 모임인 '학습형 연구회'의 활성화로 집단지성을 활용한 참여형 경영도 확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준법경영, 사회공헌 강화 등 상생추구를 통해 이웃ㆍ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룩해 나가고 있다.

페이스북 WITHEVERLAND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잇달아 출시하고 SNS(Social Network Service) 계정을 오픈하는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2010년 10월 국내 리조트업계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에버랜드 가이드(Everland Guide)'를 선보이고 시설 및 공연정보, 지도보기, 대기시간, 추천코스 등의 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이 효과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011년 7월 국내 급식업계 최초로 '웰스토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메뉴 확인을 비롯해 체중 관리, 칼로리 사전, 건강 다이어리 기능을 갖췄으며, 2013년부터는 다이어트 기능을 추가해 체계적인 식생활 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2011년 1월부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플리커 등 SNS에 witheverland 계정을 오픈, 고객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가며 열린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3년 11월 기준으로 페이스북 팬 78만여 명, 트위터 팔로워 32만여 명, 블로그 방문자 145만여 명을 기록하며 영향력있는 소셜미디어 채널로 자리 잡았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1년 4월 설립된 바이오 의약품 생산 합작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분을 출자함으로써 전사 차원의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에 적극 나섰다. 삼성물산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그리고 세계 톱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퀸타일즈(Quintiles)사가 합작 설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만 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초현대식 바이오 제약 제조시설을 갖추고 바이오 의약품을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의 건강, 행복, 성공을 함께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