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 전문성과 기술력 향상

食 STORY

전문화, 고도화 실현하다

식음 전문성과 기술력 향상

조리아카데미 신메뉴·표준 레시피 개발(2003)

1997.09.09 조리아카데미 외부 수탁교육
삼성에버랜드는 1997년 6월 설립된 조리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신메뉴 개발과 표준 레시피 개발, 식음 전문가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문 푸드서비스업체로서 새로운 식문화 창조에 힘썼다. 조리아카데미는 식음인력 역량 개발을 통해 식음문화 창조와 식음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국내외 관련기관 벤치마킹 등 2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픈했다. 첨단시설의 다양한 실습실, 강의장, 기숙사, 인터넷 카페를 갖추고 식음ㆍ조리전문가 양성 및 연구개발을 위한 완벽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했다.
더보기
조리아카데미는 식음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조리사와 영양사 인력을 양성해 전문 조리인과 급식인으로서 지녀야 할 자세와 자질을 길러 사업부의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연구개발에서 정립된 각종 기술과 정보를 직급별, 분야별 수준과 요구에 맞춰 체계적이고 연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조리인력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갔다. 이와 함께 현업에서 수행하기 힘든 요리 패턴의 변화, 조리기술, 조리관련 시스템 등을 연구 개발해 현업에 지원했다.
2001.12.26 조리체계론 발간회
이를 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 자체 강사진을 두고 대상에 따라 모듈화된 커리큘럼을 마련,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2001년에는 관련 기관 최초로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정립한 <조리체계론>을 발간했다.
2003년에 접어들면서 삼성에버랜드는 단순한 핵심역량 증진의 차원을 벗어나 전반적인 사업역량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02년에 론칭한 통합메뉴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표준레시피를 정립했다. 자체 개발한 운영시스템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조리공정을 표준화함으로써 차별화된 맛과 영양을 제공했다.
또 각 분야 전문인력들의 메뉴 선호도, 영양분석 등 메뉴엔지니어링을 실시해 각 사업장 특성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 나갔다. 2002년부터 조리 분야에 특화시킨 조리 올림픽을 진행해 다양한 신메뉴를 촉진했고, 2005년부터는 프리미엄메뉴경진대회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을 위한 메뉴 R&D를 활성화했다. 조리아카데미 역시 신메뉴 개발 R&D를 강화해 급식 신메뉴뿐 아니라 프리미엄 메뉴, 연회 메뉴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푸드서비스 제공을 뒷받침했다.
2002.11.01 제1회 조리올림픽
이와 함께 Taste Master 육성 등을 통해 맛의 상향표준화 노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2005년 10월 17일 일본의 핫토리 조리학교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영양사와 조리사 양성체계를 강화했다. 핫토리 조리학교는 일본 최초의 영양사, 조리사 양성학교로 식음예절과 매너, 환경문제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핫토리 조리학교와의 제휴를 통해 영양사와 조리사의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푸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갔다.
이처럼 삼성에버랜드는 고도의 식음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푸드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으며, 2006년에는 대한민국농산물요리대전에 참가해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Tip STORY 컨텐츠

프리미엄 메뉴 경진대회
더보기
경제발전에 따라 건강과 영양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에버랜드의 식음서비스도 토털 헬스케어로 진화해 나갔다. 비만,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식 메뉴 개발과 서비스도 그 일환이었다. 저칼로리 메뉴인 그린밀의 경우 이를 섭취한 직원들이 2개월간 최대 체중 11kg, 체지방 19.8% 감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평상식이 800cal 정도인 데 비해 그린밀은 300~350cal 수준을 유지했다. 또 저염식인 자연담은 밥상은 소금을 1.3g 이내만 사용해 제공했다.
이 같은 다양하면서도 고객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식단 개발은 2005년부터 시작한 프리미엄메뉴경진대회를 통해 촉진됐다. 프리미엄메뉴경진대회는 1999년부터 실시해오던 사내 메뉴 경진대회를 프리미엄 푸드서비스 확산에 발맞춰 발전시킨 것으로, 프리미엄 메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확산을 통해 역량 있는 프리미엄 메뉴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VIDEO CLIP 컨텐츠

PHOTO CLIP 컨텐츠

  • 1997년 조리아카데미 오픈
  • 1999년 100회 메뉴연구발표회
  • 2003년 제2회 유통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