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식음인프라 구축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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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식음인프라 구축과 안전 확보

평택물류센터 구축(2012)

2012.11.20 평택물류센터 준공식
삼성에버랜드는 사업확대에 따른 물량의 급격한 증가로 용인물류센터 수용능력의 한계가 예상되어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08년부터 신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그해 6월 평택시 서탄면에 8만 3474m²(2만 5251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이듬해인 2009년 6월 연면적 6만 896m²(1만 8421평)의 글로벌 수준 물류센터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초기 투자비 축소와 경영환경에 유연하기 대처하기 위해 2단계 분할 구축 방침을 정한 삼성에버랜드는 2011년 7월 물류레이아웃을 확정하고 그해 9월부터 1단계 건축공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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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1년여가 넘는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9월 7일 건축준공 승인을 받고, 10월에 오픈했다. 그리고 그해 11월, 서울·경기·충청·강원권의 식자재 공급을 책임질 평택물류센터의 역사적인 준공식이 열렸다. 평택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자재 물류센터로 연면적 2만 1265㎡(6432평) 규모이며 1만 6000㎡(4840평)에 이르는 냉장·냉동창고를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142대의 물류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도크(Dock) 시설을 설치하고, 물류 차량 입차 시 시스템으로 작업 도크를 자동을 배정하는 DMS(Dock Management System)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식음사업의 수준을 결정하는 식자재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가 설치됐다. 배송 차량이 식자재를 싣기 위해 접안 시 틈새로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 쉘터(Air Shelter)를 구비, 차량을 에어백으로 감싸 식자재가 단 한 순간도 실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또 건물 내부의 냉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의 모든 출입구마다 천장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 에어 커튼(Air Curtain)을 설치해 완벽한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했다.
2012.11.20 평택물류센터 준공식 식수 행사
이처럼 국내 최고의 최첨단 식자재 물류센터인 평택물류센터를 마련함으로써 삼성에버랜드는 업계 최고의 물류경쟁력을 확보, 사업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물류 대응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평택물류센터는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까지 배송대응을 할 수 있는 전국허브센터 역할을 수행, 물류비 절감 및 정시 도착률 향상으로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협력사-물류센터-사업장 일관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으로 식자재의 안전성과 품질경쟁력을 크게 높여 국내 식자재 유통의 선진화를 앞당기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삼성에버랜드는 맛, 위생, 환경 등 기존의 식음서비스 가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의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건강을 지원하는 최고의 건강서포터로 진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메뉴와 2만여 가지의 표준 레시피, 식자재 안전 다중 체크 프로세스, 전 사업장의 위생SOP(표준작업절차)에 따른 위생적 조리, 전국적 물류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 인프라를 탄탄하게 쌓으며 식음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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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의 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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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물류센터 인프라는 더욱 중요해졌다. 1997년 준공 당시 너무 크게 지었다고 우려됐던 용인물류센터는 10년도 채 안돼 수용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 신물류센터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확보해야 할 시점이었다.
2006년부터 신물류센터 검토에 들어간 삼성에버랜드는 용인을 중심으로 반경 20~50km 내 거리의 부지물색에 나섰다. 사업의 성장속도에 맞추기 위해 9만 9174m²(3만 평) 이상 부지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매입가도 문제였지만, 대규모 부지인 만큼 여러 땅 주인들에게 이를 사들이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라 적당한 부지를 찾기 쉽지 않았다.
결국 2008년 6월에 들어서 평택시 서탄면에 8만 3474m²(2만 5251평)의 부지를 마련할 수 있었다. 당초 계획보다 약간 작은 규모였지만, 용인의 3만 3058m²(1만 평)보다는 2배 이상 확장된 것이었다. 그런데 2008년 8월 말 또다시 난관이 닥쳤다. 오산 세교신도시 지정으로 2km 내 개발 2년 제한에 걸리면서 사업을 보류해야 했던 것이다. 다행히 2009년 말 오산 세교신도시 지정이 풀리면서 평택물류센터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평택물류센터를 준공하면서 삼성에버랜드는 국내 최고의 설비와 시스템을 갖춘 물류인프라를 확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단계 평택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계속해 2016년 자동분류기, 자동창고, 전처리센터 등 명실상부하게 자동화 기능을 갖춘 물류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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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물류센터 전경
  • 평택물류센터 야경
  • 평택물류센터 건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