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사업의 확대,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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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을 실천하다

방재사업의 확대, 전문화

선진사 기술제휴 확대 강화(1997)

2002 엑스트리아(XTRALIS)사와 기술제휴 체결
1993년 빌딩관리와 연계해 소방점검 등 소방사업을 개시한 삼성에버랜드는 1990년대 중반 그룹의 신경영과 맞물려 방재, 소방선진화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1994년 4월 미국 HSB PLC사와 방화엔지니어링사업 기술 협정, 1994년 5월 미국 Simplex-OCS Korea사와 자동 화재탐지 설비 기술협약을 맺는 등 선진기술을 도입, 글로벌 스탠더드를 확립해 나갔다.
1997년 미국의 노티파이어(Notifier, 현 하니웰)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함으로써 화재감지기 공급 및 시공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노티파이어 시스템은 200만 시간 이상의 현장 적응시험과 오동작 시험을 통해 증명된 최첨단 인텔리전트 화재경보시스템으로 삼성에버랜드는 주로 오피스와 공장을 중심으로 방재사업을 추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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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부터 지멘스(Siemens)와 타이코(Tyco) 등 글로벌 브랜드가 국내에 진입하자 삼성에버랜드는 반도체, 전산센터 등 고부가가치 방재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2002년 호주의 엑스트리아(Xtralis)와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초고강도 공기흡입형의 VESDA 화재감지기시스템을 도입, 클린룸 등에 대한 방재사업을 확대했다.
VESDA시스템은 반도체나 TFT-LCD 공장의 클린룸, 박물관, 인텔리전트 빌딩 등과 같이 정밀한 감지가 요구되는 곳에 효과적인 공기흡입형 연기감지 시스템으로, 설치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었다.
이어 2006년 미국의 하니웰(Honeywell)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해 가스흡입식 가스감지기를 도입하고 반도체 유해가스 초기 대응 감시를 위한 방재사업에 나섰다. 그 결과 2001년 수원월드컵경기장 방재시스템, 2004년 삼성전자 정보통신연구소, 2006년 대동공업 방재시스템, 2008년 우리은행 DMC 종합지원센터,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 서초사옥 B, C동 방재시스템, 그리고 삼성전자의 수원ㆍ기흥ㆍ화성ㆍ천안ㆍ탕정 등 국내사업장과 해외사업장에 대한 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
2004년 3월 26일 미국 ABS 컨설팅사와 리스크 매니지먼트 공동사업 제휴를 통해 지진, 태풍 등 자연적ㆍ인적 재난에 대비하고 예방이 가능한 최적의 리스크 컨설팅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를 위해 2004년 RM(Risk Management)사업팀을 신설했으며, 2005년에는 자연재난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하는 등 리스크 매니지먼트 사업을 위한 체계도 구축했다. 2004년 과천 전산센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05년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삼성코닝 말레이시아 복합단지, 2006년 삼성코닝정밀유리 탕정사업장에 대한 지진위험성 평가 등을 비롯해 2008년 삼성테크윈 창원 1사업장에 대한 태풍위험성평가 및 보강공사 등 리스크 컨설팅을 통한 통합방재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
선진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방재사업의 확대, 전문화를 도모하며 시장을 주도해 나간 삼성에버랜드는 2010년 반도체, LCD 등 대형 생산시설의 신축 소화설비(스프링클러)공사에 참여하며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이처럼 삼성에버랜드는 오피스빌딩은 물론 반도체, LCD 등 사고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설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통합방재 노하우를 갖추고 고객의 자산보호를 수행해왔다. 이를 통해 2011년부터는 방재사업 도급평가 1위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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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딩 방재센터 관리 모습
  •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스프링쿨러 공사 진행
  • 방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