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인 중의 1인, 1인을 위한 만인

休 STORY

한국 골프의 미래다

만인 중의 1인, 1인을 위한 만인

골프장 서비스의 새 장

1988년 창간한 <무한추구>
안양칸트리크럽은 격조 높은 골프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향상운동을 전개했다. 1985년에 시작한 '세계제일운동'은 '세계 제일의 캐디, 세계 제일의 프론트맨 등 골프장의 전 직원이 세계 제일의 구성원이 되면 안양칸트리크럽은 세계 제일의 칸트리크럽이 된다'는 정신으로 1987년까지 추진됐다.
더보기
1986년 1월에는 자체적으로 골프장운영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요금후불제를 본격 시행했다. 요금후불제는 각 티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요금을 플레이가 모두 끝난 후 일괄적으로 프론트에서 계산하는 것으로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식당, 티하우스 등 편의시설 이용 시 일일이 지갑을 갖고 다녀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다. br /> 안양칸트리크럽은 요금후불제 시행을 위해 6개월여의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골프장운영 전산시스템을 개발했다. 비용정산을 포함해 각 골퍼들의 플레이에 대한 스코어와 통계자료도 함께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안양칸트리크럽의 체계적 운영은 물론 국내 골프산업의 과학화를 이끄는 계기를 만들었다. 안양칸트리크럽 운영시스템은 1988년 1월 20일 과학기술처에 등록번호 88-01-11-0042로 등록됐다.
이후에도 시스템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양, 동래 베네스트골프클럽 및 신규개발사업 등 골프 관련 3개 사업장의 통합 골프전산시스템 오픈 행사를 1997년 8월 개최했다. 지원실 정보전략팀과 정보시스템실과 연계, 1년여의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된 골프전산시스템으로 실시간 영업현황 관리와 경영자 정보의 온라인화, 연구소 관리 등의 정보전산화를 이룩했다.
안양칸트리크럽은 1988년 클럽에 관한 주요 공지사항과 홍보, 업계 소식, 골프규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회보 <무한추구(無限追球)>를 창간했다. 국내 최초의 골프장회보로서 사외보의 성격을 띤 계간지였다. 안양칸트리크럽은 이병철 선대회장이 직접 쓴 '無限追球'의 휘호와 글을 각인한 기념비를 세웠다. "모든 골퍼는 티샷 순간부터 하나의 작은 공을 쫓아 일희일비를 거듭하면서 최후의 홀까지 도달한다. 공을 따라 들판을 가로지르고 물을 건너며 모래함정을 벗어나는 플레이 자체가 어찌 보면 칠전팔기의 인생과도 같다. 자연과 더불어 시종 공 하나에 몰입하는 것이 골프 삼매경이기에 無限追求의 求자를 공 球자로 명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보기 드문 남자 캐디. 안양칸트리크럽은 캐디의 역할을 전문 경기보조원으로 격상시켰다.
특히 1988년부터 명문(名門)맨 운동으로 '만인 중의 1인, 1인을 위한 만인'이라는 서비스정신을 확립했다. 단순 포터의 개념에 머물러 있던 캐디의 역할을 전문 경기보조원으로 격상시킨 것으로, 초창기부터 걸어서 라운드하는 원칙을 고수해온 안양칸트리크럽은 4~5시간 넘게 플레이어와 동반하는 캐디의 맞춤서비스를 도입, 고객특성을 파악한 인적 서비스를 실시했다. 1991년 3월부터는 캐디 자율관리조직을 편성해 코스라운드 중에 발생하는 이미지 손상 요소를 캐디가 찾아내 관련부서에 통보하거나 자율적으로 개선, 고객만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안양칸트리크럽은 한국 골프문화의 스탠더드가 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 시행해 나갔다. 1990년대부터 국내 골프장에 와인을 가장 먼저 소개하고 전파했으며, 워킹(Walking) 코스에 적합하도록 물수건서비스를 최초로 실시한 곳도 안양칸트리크럽이었다. 물수건서비스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각 홀에 물수건을 비치, 뜨거운 햇볕에 지친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땀을 닦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원한 청량감도 느낄 수 있어 물수건서비스는 국내 골프장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식음서비스에 확산될 만큼 크게 히트했다. 이와 함께 갈증해소에 특효가 있다는 둥글레차를 냉장시켜 캐디들이 보온병에 휴대하고 다니며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골프장으로 확산시켰다. 삼성스포츠단과 공동 개발한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총 14가지 동작으로 경기 전 몸풀기를 통해 부상예방과 함께 고객서비스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

Tip STORY 컨텐츠

안양, 세계 최초 ISO 동시 획득
더보기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은 1997년 골프장업계 세계 최초로 ISO 9002(품질경영시스템)와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환경오염원의 극소화를 추진해왔던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은 오수정화처리시설 확충, 고속발효기 설치 등으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3ppm을 유지하며 음용수 2급수 수질로까지 유지해왔다. 코스 내 연못에서는 비단잉어들이 유유자적할 정도였다.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의 품질 및 환경인증 동시 획득은 국내 최고의 골프장업계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며 환경친화적 골프장으로 공인받는 계기가 됐다.

VIDEO CLIP 컨텐츠

PHOTO CLIP 컨텐츠

  • 대기 중인 남자 캐디들
  • 숙련된 캐디 양성을 위한 교육
  • 동래골프장사업부에서 개최한 ’96 서비스 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