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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PGA 발전 견인

休 STORY

한국 골프의 미래다

한국 KPGA 발전 견인

삼성베네스트오픈 개최(2005)

제1회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 시상식
삼성에버랜드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를 개최, 한국 KPGA 발전을 견인했다. 1968년 안양베네스트골프클럽 개장 이후 한국 골프문화의 발전과 육성을 선도해온 사명감은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의 개최로 국내 프로골프가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초석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제1회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는 2005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치러졌다. 1995년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개최한 삼성마스터즈골프대회에 이어 10년 만에 삼성이 개최하는 국내 메이저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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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를 치르는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디자인한 골프코스로 국내 메이저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자연 생태지역과 지형을 최대한 살려 홀을 배치한 메이플 코스, 코스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백자작 나무와 크고 작은 연못이 조화를 이루는 버치 코스 등에서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를 치르며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은 개장 1년 만에 신흥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회 대회부터는 폭포와 연못, 웅장한 기암과 기품 있는 소나무, 자신감 있는 드라이버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넓은 페어웨이로 도전정신을 요구하는 남성적 파인 코스에서도 대회를 개최, 섬세한 디자인으로 조형적인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는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삼성에버랜드는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를 준비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코스관리를 선행했다. 대회 개최 전 두 달 동안 코스품질평가시스템(GCES; Golf Course Evaluation System)을 적용, 최적의 코스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힘썼다. 코스품질평가시스템은 그린스피드 등의 코스 품질조건과 잔디뿌리 길이, 배수불량 여부 등 잔디 건강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으로, 잔디환경연구소의 잔디박사들을 총출동시켜 선수들이 최적의 코스에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코스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가평베네스트는 과학적 관리로 대회기간 동안 최상의 코스를 유지한다
러프의 예지 높이를 대회 2주전에 60mm에 맞게 정리해 대회 때에는 페어웨이와 러프 간 상과 벌이 분명한 변별력 있는 세팅을 했으며, 그린 스피드를 3.3m이상으로 높여 난이도를 국제대회 수준으로 조정했다. 또한 잔디 잎의 수분이 일정해야 오전과 오후의 플레이 조건이 같아지기 때문에 대회 2일 전에 잔디에 이슬을 최소화시키는 계면활성제를 처리해 그린 스피드를 일정하게 유지시켰다.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는 다양한 서비스와 과학적인 운영관리로도 명성을 떨쳤다. 국내 최초로 물리치료 서비스를 도입, 외국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미국공인 골프 휘트니스치료전문가의 보살핌 속에 참가선수들은 최상의 컨디션 속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또한 첨단 IT시스템이 총동원됐는데, 신속하고 정확한 스코어 집계를 위해 각 홀에서 마커(Marker)가 스코어를 진행본부로 전달하는 과정에 PDA를 이용하도록 했으며, 코스 중계 홀 주변에 120인치 크기의 대형 LED 전광판(18홀)과 32인치 PDP 모니터(12/14/17/18홀) 등을 설치해 코스 내에서도 무선네트워크로 실시간 경기상황이 전달되도록 했다. 2009년에는 일반인들도 인터넷을 통해 선수들의 드라이브거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대회장을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역 특산물 판매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는 제1회 대회 이후 삼성의 브랜드 위상에 부합하는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으며 2009년 5회 대회까지 치러지는 동안 발전을 거듭했다. 공동주최사인 SBS의 대회 생중계로 국내 골프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완벽한 코스와 대회 진행은 국내 메이저 대회의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료식사 제공, 우승자 예우 프로그램, 실제 코스 연습장 제공으로 선수에게는 가장 참가하고 싶고,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갤러리에게 역시 갤러리프라자 운영 확대, 다양한 이벤트 실시로 관전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대회로 각인됐다. 2009년 5회 대회 때는 초대권이 없어도 대회기간 내내 골프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여 골프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발전기금 기부, 지역축제 연계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주민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아마추어 초청을 통한 선수 육성으로 국내 프로골프의 발전을 도모했으며,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각장애골퍼 초청 등 한국 골프가 한층 더 발전하고 대중화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평소 골프장에서 라운드할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 골퍼와 골프 꿈나무들에게 대회 기간 무료 라운드 기회를 제공했으며, 라운드 외에도 본 대회 출전, 클럽 피팅 서비스, 선배 프로골퍼 경기 관람 등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Tip STORY 컨텐츠

톱스타에서 홀인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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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은 웅장한 자연풍광과 아름다운 조경은 물론, 변화무쌍한 코스로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골프장입니다."
2005년 8월 25일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회 삼성베네스트오픈 골프대회를 하루 앞둔 24일, 프로암 대회에 특별 초청인사로 라운딩을 한 톱스타 한석규 씨의 평가다. 이날 한석규 씨는 평소 막역하게 지내는 영화배우 겸 탤런트 공형진 씨와 함께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을 방문해 멋진 티샷을 날렸다. 제2회 대회에서는 ‘홀인원 이벤트홀’에서 안양베네스트GC 소속 프로골퍼인 조광행 프로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본 대회를 한 주 앞두고 동료선수들과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연습라운딩을 펼치다 대회 홀인원이벤트가 걸려 있는 17번홀(버치 8번홀, Par3)에서 힘차게 날린 티샷의 볼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던 것. 만약 대회기간 중 홀인원을 기록했다면 시가 1억 8500만 원 상당의 BMW 차량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대회 전에 펼쳐진 연습라운딩이어서 그가 받은 것은 동료선수들의 힘찬 박수와 아쉬움 섞인 위로의 한 마디가 전부였다. 톱스타에서부터 프로선수의 홀인원까지, 삼성베네스트오픈은 당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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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베네스트오픈골프대회 모습
  • 삼성베네스트오픈골프대회를 즐기는 갤러리들
  • 대회기간 중 운영한 골프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