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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에버랜드 리조트

休 STORY

에버랜드, 최고라 부른다

꿈과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에버랜드 리조트

생태형사파리 로스트밸리 오픈(2013)

2012.05.05 키즈커버리 오픈
에버랜드는 1976년 자연농원으로 개장한 이래 줄곧 가족 놀이문화 창출을 통한 여가산업과 한국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자연을 벗삼아 함께 즐기는 여가'가 에버랜드가 추구해온 철학이자 원칙이었다. 나 혼자만의 여가가 아닌 나와 다른 사람, 나와 자연의 공존을 통해 더불어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여가와 레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철학과 노력은 유행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에버랜드가 자연과 꿈의 공간으로 온 국민의 마음 속에 자리 잡는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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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개장 30주년을 맞아 단순 테마파크를 뛰어넘는 체재형 복합 리조트로 발돋움하기 위해 '에버랜드 리조트'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 이전까지 드라이파크 '페스티발 월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등으로 구성돼 월드클래스 파크를 지향했다면, 에버랜드 리조트로 BI를 변경하면서 사계절 전천후 체재형 복합리조트로 외연을 확대하기에 이른 것이었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 리조트' 브랜드 아래 '에버랜드'(드라이파크), '캐리비안 베이'(워터파크), '글렌로스 골프클럽'(퍼블릭 골프장), '홈브리지'(숙박시설)라는 다양한 하위상품 브랜드체계를 재정립했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 여가문화 창조 브랜드'로 재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의 본질을 Inspiring으로 새롭게 정립했다. Inspiring은 항상 휴일과 같은 편안함과 즐거움이 있는 곳을 넘어 고객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깨우고자 하는 에버랜드 리조트의 가치를 담았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다양한 휴(休) 시설을 아우르면서 자연과 모험을 통한 꿈과 행복의 세계를 의미하고 있었다.
2012년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을 콘셉트로 키즈커버리(Kizcovery)를 오픈했다. 키즈커버리는 아이들(Kids)과 발견을 의미하는 디스커버리(Discovery)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성과 사고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실내 탐험공간이다. 특히 키즈커버리는 세계적 품질안전 인증 기관인 독일 TUV Nord사가 주관하는 친아동 놀이시설 'OK For Kids' 인증을 아시아 최초로 획득해 '안전한 어린이 탐험공간'으로 대내외 공인을 받았다.
2012.09.29 스카이크루즈 오픈
에버랜드는 또 2012년 9월 곤돌라 '스카이크루즈'를 오픈, 걷기 힘들었던 경사지형을 재미있는 어트랙션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로써 에버랜드는 기존 '정문과 동물원', '정문과 유러피언 존'을 연결하는 2개의 리프트와 함께 총 3개의 '하늘길'을 확보하게 됐다. 세계 최대 곤돌라 제작업체 도펠마이어(Doppelmayr)사가 시공한 곤돌라 스카이크루즈는 기존 리프트의 약 2배인 시간당 2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더불어 약 18m 상공에서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할 수 있는 어트랙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12월에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 '튜브 리프트'를 신설해 그동안 튜브를 들고 상단까지 올라가야 했던 손님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2013년 4월 오픈 계획인 생태형사파리 로스트밸리(Lost Valley)는 에버랜드가 실현하고자 하는 꿈과 이상을 담은 궁극적 세계라고 할 수 있다. 2011년 1월 세계적인 동물원 마스터플랜업체인 독일의 댄펠만사와 함께 생태형사파리 마스터플랜을 수립, 그해 11월부터 공사에 돌입했다. 로스트밸리는 약 5만 2893m²(1만 6000평)의 규모에 다양한 중대형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사파리이다. 백사자, 코끼리, 코뿔소, 치타, 홍학, 기린, 낙타, 타조, 얼룩말, 하이에나, 아프리카대머리황새 등 총 20종 150마리의 동물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2013년 4월 오픈 계획인 생태형사파리 로스트밸리
특히 로스트밸리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블록버스터급 스토리로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인간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고대와 달리 인간들은 동물들을 살육하기 시작했고, 이를 피해 동물들은 낙원을 찾아 떠나 로스트밸리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정착한다. 이후 평화로운 시대를 그리워하던 탐험가들은 동물들을 찾아 떠나고 로스트밸리에서 만난 동물들과 마침내 평화를 회복한다'는 내용으로 협곡, 바위지역, 동굴, 호수, 평원, 늪 지대 등 실제 자연서식지와 유사하게 연출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로와 수로 사이를 역동적으로 이동하면서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생태형사파리 로스트밸리를 포함해 2012년 11월 용인단지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수립했다. 이를 통해 로스트밸리뿐 아니라 숙박시설, 관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글로벌 리조트 단지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Tip STORY 컨텐츠

불가능은 없다 로스트밸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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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실현하기 위해 탄탄한 스토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시나리오 작가와 연출 작가를 선정해 기본 스토리를 개발했으며, 콘셉트 선호도를 확인하기 위해 고객니즈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재미보다 탐험적 요소를 더 중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맞춰 11월 연출 스크립트를 작성했다. 이후에도 사파리 TF와 스페셜투어 운영자들의 지속적 리뷰를 통해 현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치는 정교한 개발과정을 거쳐 로스트밸리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공사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로스트밸리의 콘셉트에 맞춰 방대하고 생생한 스토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즈니에 준할 만큼의 락웍(Rockwork)이 필요했다. 이는 국내에서 전무후무한 작업이었다. 자연스러운 전시환경을 연출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역량이 요구됐기 때문에 업체 선정부터 쉽지 않았다. 오랜 검토 끝에 일본의 티엠바그를 선정했는데, 티엠바그 역시 로스트밸리와 같은 규모의 물량은 처음이어서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에버랜드의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확인하고 일본의 다른 리뉴얼 프로젝트를 포기하면서까지 로스트밸리 공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갔다. 이와 함께 새벽부터 야간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은 노력과 이솝빌리지를 수행했던 국내 기술진들의 역량이 모여 로스트밸리는 원설계자도 놀랄 만큼의 완성도를 갖추게 됐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꿈과 모험의 세계, 로스트밸리. 실감나게 연출된 꿈의 공간 속에서 고객들은 진정한 '로스트밸리 탐험대원'으로서 자연의 소중함과 동물 보호 메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PHOTO CLIP 컨텐츠

  • 로스트밸리
  • 곤돌라 ‘스카이크루즈’
  • 로스트밸리의 수륙양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