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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테마파크

休 STORY

에버랜드, 최고라 부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테마파크

미 포브스 세계 4위 테마파크 선정(2006)

당시 포브스에 실린 컬럼 이미지
에버랜드는 개장 30주년을 맞은 2006년 3월 누적입장객 총 1억 4500만 명을 기록,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 그해 6월 9일 미국 포브스지로부터 '세계 4위 테마파크'로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테마파크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10개국의 테마파크 가운데 가장 많은 입장객이 찾는 파크를 선정한 순위에서 디즈니 계열을 제외하면 가장 인기 높은 파크에 선정된 것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에버랜드의 집객력과 테마파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쾌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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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지는 "오늘날, 전 세계 놀이공원산업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아시아 시장의 성장세이다"고 기사를 시작하며, "한국의 에버랜드는 스노우 페스티벌, 유로 페스티벌, 썸머 스플래쉬, 해피 할로윈,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연간 축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테마파크로 성장한 에버랜드는 해외 컨설팅을 통해 한국의 레저문화를 세계에 전파해 나갔다. 1999년 대만의 테마파크 디스커버리월드를 대상으로 첫 해외 컨설팅에 나선 데 이어 2006년 중국의 킹덤 오브 디스커버리와 플로라랜드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30년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6.01.09 다롄 킹덤 오브 디스커버리 테마파크 컨설팅
2006년 1월 9일 에버랜드는 중국 다롄(大連)에 위치한 중국 최대 테마파크 킹덤 오브 디스커버리(發現王國, Kingdom of Discovery)와 컨설팅 계약을 맺음으로써 미국의 디즈니, 유니버설 등 세계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앞서 중국에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수출했다. 컨설팅은 운영, 시설, 마케팅, 식음, 상품 등 5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직무 및 서비스 교육을 포함하고 있었다.
2006.11.16 중국 청두플로라랜드 교육생에 노하우 전수
이어 그해 9월부터 쓰촨성 청두(四川省 成都)에 위치한 플로라랜드(國色天鄕, Floraland) 테마파크에 대한 운영, 마케팅, 시설 등에 대한 자문을 개시했다. 플로라랜드는 중국 제6기 꽃 박람회 전시를 위해 탄생한 전시시설이었는데, 박람회 종료 후 테마파크로 리뉴얼을 추진하고 있었다.
에버랜드는 킹덤 오브 디스커버리와 플로라랜드 컨설팅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전파하는 것을 넘어 중국 전역에 서양의 이질적인 문화가 아닌 같은 동양권으로서 한국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레저문화를 전파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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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음악만 1년에 500여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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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까지만 해도 에버랜드에서 대중가요를 들을 수 있었다. 직원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선곡해서 틀었던 것. 그때만 해도 테마파크에서 음악은 별다른 역할이 없었다. 이후 상품점, 어트랙션, 테마존 등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춰 음악을 직접 만들기 시작해 2009년 기준으로 음악의 가지수만 500여 곡에 이르렀다. 테마에 맞는 음악을 직접 만듦으로써 에버랜드만의 테마화를 극대화한 것이다.
음악을 만드는 작업과 더불어 공간의 특성에 맞게 음향기기를 배치하는 음환경 디자인도 중요하다. 파크 내에 설치된 스피커의 개수만 무려 949개. 중앙관제시스템을 통해 송출 및 볼륨을 컨트롤하고 있지만 공간에 모인 인원수, 날씨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손님이 체감하는 소리의 수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파크를 순회하며 음악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VIDEO CLIP 컨텐츠

PHOTO CLIP 컨텐츠

  • 2006년 운영컨설팅을 제공한 중국 다롄 킹덤 오브 디스커버리의 개장 행사
  • 2006년 중국 청두 플로라랜드와 테마파크 컨설팅 조인식
  • 중국 다롄 킹덤 오브 디스커버리와 컨설팅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