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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12월 31일(금) 밤 11시 50분부터 대규모 송년행사「아듀 2010 웰컴 2011」을 포시즌스 가든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듀 2010 웰컴 2011」은 레이저, 서치 라이트, LED 조명이 동원되는 멀티미디어 쇼와 6,000발에 이르는 불꽃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이벤트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1년간 에버랜드를 방문한 손님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특별 동영상을 방영해 감동을 전한다.

자정이 되면 포시즌스 가든에 모인 손님들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는 가운데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희망찬 음악과 함께 총 6,000발에 이르는 불꽃이 쉴새 없이 쏘아 올려져 밤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에버랜드는「아듀 2010 웰컴 2011」외에도 퍼레이드,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겨울 축제 퍼레이드를 새롭게 재구성한 '윈터 플레이타임'을 퍼레이드 동선에서 진행(오후 12시,2시,4시)하며, 야간에는 퍼레이드 플로트를 배경으로 출연진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 파티'(오후 6시, 8시30분)도 펼친다.

또한,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쇼 '매직 콘서트' (밤 7시, 10시)와 홍대 인디 밴드가 출연하는 '굿바이 콘서트'(밤 8시50분, 10시30분)도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업시간을 5시간 늘려 새벽 1시까지 개장하며 대중교통도 1시 20분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