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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1日 2善' 여름봉사활동 실시

13.07.25
삼성에버랜드 1日 2善 여름봉사활동 실시

◇ 2004년부터 이어 온 자매결연 마을 위한 수해 복구에 구슬땀… 저소득층에 약속한 10톤 분량 '사랑 김치'도 만들어
    - '사랑 김치' 함께 하던 자매마을 수해 입자 임직원 나서 동시에 해결


◇장마 후 가격 상승으로 김치 담기 어려운 이웃에 5년째 제공
    - SNS 회원도 온라인으로 동참…회원 이름으로 김치 기부


□ 삼성에버랜드(社長 : 김봉영)가 25日,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자매마을 '여주그린투어마을'의 수해 복구에 나섬과 동시에, 오랜 장마로 폭등한 배추 값 때문에 김치를 담기 힘든 저소득층에게 '사랑 김치'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삼성에버랜드 임직원 100여명은 2개 팀으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자매마을을 방문한 임직원들은 비에 쓸려 내려간 논둑과 무너진 비닐 하우스를 다시 새웠고 다른 한 팀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김치 보내기 운동'을 실시했다.


김치봉사 사진 1



김치봉사 사진 2



□ 원래 이날 삼성에버랜드는 '여주그린투어마을'과 함께 5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하던 '사랑 김치 보내기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여주그린투어마을'이 피해를 입어 김치 만들기가 불가능해지자 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은 봉사 계획을 바꿔 자매마을의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김치 만들기를 맡은 임직원들은 부족해진 일손을 보태기 위해 급식사업을 담당하는 푸드컬쳐사업부의 협력업체와 함께 저소득층에 전달될 김치도 만들었다.
이날 김치를 만들어 필요한 가정에게 김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이를 어길 수 없어 두 가지 봉사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 것이다.


수해복구 사진 1



수해복구 사진 2



□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04년 '여주그린투어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농산물 구입•마을 주민 에버랜드 초청• 임직원 주말농장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을에서 생산한 쌀•고구마와 같은 농산물을 구입해 급식사업 식재료로 활용하고, 사내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마을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 한편, 이번에 실시한 '사랑 김치 보내기 운동'은 페이스북 회원들에게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 김치 보내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게시물을 공개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방식으로 회원 참여를 유도해 총 9천여명이 참여했다.
페이스북 회원들은 "'사랑 김치 보내기'에 제 이름이 들어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네요", "'여름愛 김장'!! 정말 멋진 일이네요~ 힘차게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도 남기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 삼성에버랜드는 이 행사에 참여한 회원 중 500명을 선정하고 그 회원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될 김치박스에 "이 김치는 삼성에버랜드와 □□□님이 함께 드립니다"라는 글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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