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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매실따기 체험' 첫선
수도권 명품 매화정원에서 즐기는 이색 경험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매실따기 체험' 첫선
◇ 13일부터 4일간, 총 80팀 … '솜사탕' 멤버십 회원 대상 모집
- 팀당 최대 4명까지 참여, 1인당 매실 3kg 수확 가능
- 에버랜드, 식물·정원 활용한 다양한 고객 경험 제공 추진
'24.6.5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이색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화테마정원 '하늘정원길'에서 13일부터 4일간 '매실따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늘정원길은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으로 지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오픈 초기부터 영양분이 분산되지 않게 매실을 조기 분리시켜 매화나무를 성장시켜 왔다.
지난해 임직원 테스트를 거쳐 나무가 건강하게 생육하고 있다고 판단해 올해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매실따기 체험'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 '매실따기 체험'은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솜사탕' 회원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응모 가능하며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오전, 오후 10팀씩 총 80팀의 참가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팀당 최대 4명까지 동행 가능하며 1인당 매실 3kg까지 수확해 갈 수 있다. 또한 참가들에게는 매실을 담아갈 수 있는 에코백과 작업용 장갑 등이 제공된다.
상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늘정원길은 약 33,000㎡ 크기로 에버랜드 최대 규모의 정원으로 만첩홍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
또한 에버랜드 최정상에 위치해 우주관람차, 티익스프레스 등 놀이시설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눈에 내려다 보여 에버랜드 최고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올해 봄 하늘정원길만 즐길 수 있는 가든패스를 운영해 보름간 1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에버랜드는 향후 하늘정원길 뿐만 아니라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등 보유한 정원들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컨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