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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하는「아쿠아루프(Aqua Loop)」오픈

11.05.27


◇ 워터슬라이드계의 T Express ... 체감속도 90km/h
   - 투명 캡슐에 들어가 10m 아래 맨 몸으로 '자유 낙하'
   - 낙하 구간에서 중력에 2.5배에 달하는 가속도로 극도의 스릴
◇ 고객 편의 개선·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프리미엄 이미지 대폭 강화
   - 이용권 사전 예매하면 곧바로 입장 가능
   - 실내 락커數 줄여 혼잡 예방, 샤워 시설 추가 등 고객 배려




대한민국 원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 15주년을 맞아 신규 어트랙션「아쿠아루프(Aqua Loop)」를
전격 도입하고 고객에게 다가 서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대해 나간다.

지난 1996년 개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파도풀·서핑 라이드 등 기존 수영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시설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사계절 운영을 통해 물놀이 패턴도 바꾸어 놓는 등 국내 레저문화의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2011년 4월말 캐리비안 베이 누적입장객은 1천 8백만 명으로 국내 인구 3명 중 한 명이 방문한 수치이다.

2009년에는 세계워터파크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하는 등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 기후 여건을 고려하면 마케팅
측면에서도 성공한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의 이 같은 성공은 레저업계의 워터파크 건설 붐으로 이어져 지금도 매년 신규 워터파크가 들어서고 있다.

개장 15주년을 기념해 도입한「아쿠아루프(Aqua Loop)」는 에버랜드가 보유한 세계적 우든코스터 'T Express'에
견줄 만큼 짜릿한 스릴감이 특징인 신개념의 워터슬라이드이다.

튜브를 타고 이용하는 일반 슬라이드와 달리 맨몸으로 탑승하기 때문에 체감속도가 90km/h(실제속도 60km/h)이르며 중력가속도도 2.5G에 달한다.

특히, 테마파크의 루프(○)형 롤러코스터에서나 볼 수 있었던 360도 회전구간이 설치된 것도 스릴감을 높이는데, 워터파크
슬라이드 중 360도 회전이 가능한 건 아쿠아루프가 유일하다.

탑승방법도 긴장감을 높인다. 고객이 캡슐 형태의 승강대에 들어가면 3초간 카운트다운이 진행되고, 카운트다운이 종료됨과 동시에 갑자기 바닥이 사라진다. 이때 캡슐 안에 있던 고객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10M 아래로 '뚝' 떨어지며 고속 하강하게 된다.

아쿠아루프는 올 여름에만 전 세계에 4개가 오픈 될 만큼 인기있는 기종으로, 2009년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워터파크들이 경쟁으로 도입하고 있다.

15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개선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파크를 찾은 고객이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입장 할 수 있도록 이용권 사전예매 제도를 활성화 했다.

인기기종인 타워래프트와 타워 부메랑고의 대기라인을 분리하고 야외 식음가판대의 조리 시설을 늘려 음식 제공속도를
높이는 등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갖가지 개선책을 내놓았다.

특히,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큰 실내 락카의 경우 과감하게 락카數를 줄여(102개) 공간을 확보하고, 샤워 시설과 파우더 룸을
증축하는 등 고객 편의를 고려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고객들의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오존발생기와 잔류염소 계측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자연스럽게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별도의 사내 수질관리 기준도 설정했다.

이 외에도 방갈로 형태의 '빌리지'도 내부 집기를 교체하고, 지붕 개선과 함께 빗물 방지용 레인 커버도 설치했으며 빌리지 내부에 파크 이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도 별도로 비치했다.

'카리브 해 연안'이라는 파크 컨셉에 맞도록 파도풀을 비롯한 곳곳에 야자수를 예년보다 늘려 심었으며, 파도풀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명 자켓 14,000개를 교체했다.

7월 중순부터는 이른 아침 이용하는 '얼리 버드' 고객을 위해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야외 식음 Kiosk를 리뉴얼 해 식사성 스낵류도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캐리비안 베이는 국내 워터파크의 맏형으로써 품격을 잃지 않고 외형적 성장 보다는 프리미엄 워터파크로써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족형 슬라이드를 비롯한 어트랙션을 도입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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