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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275일간 '개장 35주년 축제' 펼쳐
황무지에서 꿈의 낙원으로.. 에버랜드 개장35주년 기념 에버랜드 275일간 '개장 35주년 축제' 펼쳐
◇ 4월 16일 밤, 초특급 멀티미디어 불꽃 쇼 실시
- 세계불꽃축제 연출팀 투입, 15,000발 불꽃과 특수효과로 폭포·분수·케이크·불새 등 다양한 불꽃놀이 펼쳐
- 신규 동물공연 '내사랑 타잔', 체험 컨텐츠 '나비 체험교실'도 선보여
- 35주년 기념 캐릭터 '에버베어(Everbear)' 공개
◇ 1976년 4월 17일 오픈 이후 35년간 국내 여가문화 이끌어
- 누적입장객 1억 6천만명, 세계 10位 글로벌 테마파크로 발돋움
- 사파리 월드, 캐리비안 베이, T Express 등 히트상품 창조
1976년 4월 17일 '용인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며 국내 테마파크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던 에버랜드가 개장 35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에버랜드는 4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장장 275일간의 '개장 35주년 기념 축제'를 벌인다.
이번 축제는 동물원·엔터테인먼트·식음·상품 등 전 분야에 걸쳐 고객의 체험가치를 높이는 이벤트를 선보이는데 파크 전체를 35주년을 기념하는 앰블럼과 축제 사인물로 꾸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4월 16일 밤 9시, 전야제로 마련된 '멀티미디어 불꽃 쇼' 이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지는 이번 쇼에는 평상시 불꽃놀이에 사용되는 5,000발 보다 세 배 이상 많은 15,000발의 불꽃이 동원된다.
35년간 축적된 에버랜드 엔터테인먼트 노하우와 세계불꽃축제에 참여했던 특수효과팀의 기술이 어우러져 '에버랜드의 四季'를 드라마틱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동물원에서도 35주년을 맞아 가족단위 고객들의 체험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나비 체험교실'을 비롯해 '조류 체험교실', '반딧불이 체험교실' 등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4월 1일에는 41종 139마리의 동물이 출연하는 신규 동물공연 '내 사랑 타잔'과 뿔 닭과 공작새 500마리가 등장하는 '판타스틱 윙스' 도 시작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아기 불곰을 모티브로 한 35주년 기념 캐릭터 '에버베어(Everbear)'도 탄생시켰다.
에버베어는 파크 곳곳에서 축하 메시지를 손님에게 전하는 엠베서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 고정 출연하고 포토 타임에도 등장한다.
개장 기념일 당일 아침에는 에버랜드의 모든 근무자와 100여명에 이르는 공연단 및 캐릭터 인형이 정문에 도열해 손님과 함께 오프닝 세레모니를 벌이며 생일을 자축한다.
이 외에도 베네치아 레스토랑에서는 35주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고, 35주년 로고가 들어간 디저트 케이크도 판매한다.
에버랜드는 레저 시장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70년대 탄생해 그 동안 사파리 월드(1976년), 눈썰매장(1987년), 캐리비안 베이 (1996년), T Express(2008년) 등 시대별 트랜드를 반영한 레저 상품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여행·레저 문화를 선도해왔다.
2011년 3월 현재 누적 입장객 1억 6천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에버랜드는 입장객을 기준으로 세계 테마엔터테인먼트 협회가 선정한 세계 10위의 테마파크('09年)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