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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서비스'란 업의 특성 살린 이색 봉사활동 화제

11.11.23


◇ 25일(금), 구미 해평면 '향산분교' 찾아 '학교종이 WWW(따따따)' 시행
   - '김장 담그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음식 문화 체험
   -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위생 관리 등 교육도 진행해
◇ 2007년부터 총 16개 분교 방문…재미있는 소재로 아이들에게 호응
   - 에버랜드 조리사가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 직접 요리
   …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을 먹고 만들며 즐거운 체험

 

□삼성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둔 25일(금) 경북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에 위치한 해평초등학교 향산분교를 찾아 봉사 활동 '학교종이 WWW(따따따)'를 펼쳤다.
※ WWW(따따따) : Wellbeing With Welstory의 약어로 Welstory는 삼성에버랜드의 식음 사업 브랜드임

'학교종이 WWW(따따따)'는 삼성에버랜드가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국 농어촌의 30명 미만 미니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위생 교육·식습관 개선·문화예술 강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푸드 서비스'라는 업의 특성을 살려, 상대적으로 다양한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기 어려운 미니분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음식 체험을 제공하고, 식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교육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진행해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이 날 행사에는 에버랜드에 근무하는 조리사·영양사 등 8명이 참여해 향산 분교 전교생 9명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과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김장 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또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다고 응답한 '한우 햄버거 스테이크'를 에버랜드 조리사들이 직접 요리해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07년 용인 두창 분교를 시작으로, 총 16개 미니 분교를 방문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식생활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향산 분교는 봉사단이 사전 답사 후 학생들의 가정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진행하던 '쿠키 만들기'와 '떡메치기' 프로그램을 '김장 담그기'로 대체, 아이들이 가족과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김치를 함께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 '학교종이 따따따(WWW)'의 봉사 리더인 에버랜드 푸드컬쳐 사업부 임기주 과장은 "미니 분교의 학생들은 경제적·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부터는 재미 위주의 요리 체험 외에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을 수 있도록 식습관 교육과 위생 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학교종이 따따따(WWW) 개요

□ 개설일: 2007년 3월

□ 대상 : 전국 368개 미니분교 (전교생 30명 미만)

□ 파트너 기관 : 한국 교육 문화 진흥원

□ 프로그램 세부 내용

   - 환경 보호 교육 : 실생활과 관련된 환경 교육 실시
   - 위생 안전 교육: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보관 방법 등 위생 교육
   - 쿠키 만들기: 학생들의 참여도 증진과 즐거운 식문화 전파
   - 문화예술강의: 교육진흥원의 지원 下 예술 강의 실시


□ 세부 일정원

교시

시 간

강 의 내 용

강 사

1교시

09:10~09:30

  레크리에이션

이영주 선임

2교시

09:40~10:00

  식습관 강의 및 위생교육

김기범 선임

3교시

10:10~12:00

  김장 체험 학습

김안나 사원

4교시

13:00~13:30

  환경 보호 교육

이다정 사원

5교시

13:40~14:10

  도전 골든벨

임기주 과장

6교시

14:20~14:30

  도서 기증 전달식

임기주 과장

14:30~14:50

  분교생 가정방문 김치전달

이영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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