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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음악과 함께하는「장미축제」오픈
12.05.15
◇ 33,000㎡ 장미정원이 유럽풍 노천 축제의 場으로…
- 손님들과 함께 하는 밴드연주, 거리공연 등 매일 펼쳐져
- 850종 100만송이 장미와 하트토피어리…이색 포토스팟으로 인기
- 정원 옆 홀랜드빌리지에서는 라이브음악과 함께 생맥주 한잔
◇ 본격적인 야간개장으로 10시까지 운영…로맨틱한 야경 만끽
- 은은한 조명 아래 장미정원 거닐며 데이트하기 좋아
- 매일 초대형 불꽃놀이 펼쳐져…야간에도 즐길거리 풍부
□ 에버랜드는 11일부터 약 한 달간, 100만 송이 장미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미축제'를 펼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처음 오픈해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서,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상징적인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해 왔다.
특히, 장미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에서 진행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설문에서 1990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축제에 대한 손님들의 기대감이 더 크다.
□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단순한 꽃 관람에서 업그레이드 해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선진형 축제문화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100만송이의 화려한 장미와 밴드,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접목해 장미원 전체를 '유럽풍 노천 축제의 장(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미를 소재로 한 2개의 신규 공연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와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이 볼만한데, 손님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①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
뮤지컬 형태의 공연인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장미 여왕의 화를 돋운 앨리스가 왕국 최고의 재간꾼을 찾아와 위기를 모면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때 손님들은 앨리스와 토끼로 분장한 연기자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율동을 배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데, 공연에는 동화속 캐릭터 16명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②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
라이브 밴드 공연인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에서는 9명의 브라스 밴드 연주자와 3명의 연기자가 등장해 연인들에게 달콤한 프로포즈송을 선물한다.
③ 기타 거리공연
이 밖에도, 주말에는 아름다운 공주와 왕자로 분한 연기자들과 장미토피어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로즈 포토타임'이 펼쳐져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 장미원 옆에 위치한 노천 레스토랑 '홀랜드빌리지'는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에 펼쳐져있는 수백만 송이 꽃들을 보며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어 에버랜드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특히 매일 5회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라이브 공연과 밤 하늘을 수 놓는 불꽃놀이도 볼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돋운다.
□ 한편, 에버랜드는 장미축제와 함께 본격적인 야간개장을 시작해 밤 10시까지 화려한 꽃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야간의 즐길거리도 풍성한데, 선선한 초여름 밤에 장미원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매일 밤 하늘을 수 놓는 불꽃놀이를 보고 스릴어트랙션을 즐기며 짜릿함을 느끼는 것도 좋다.
또한, 야간개장 오픈을 기념해 축제 시작일인 11일부터 20일까지 '로즈데이 야간 커플권'도 선보이는데,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명이 약 30% 할인된 가격인 4만6천원에 야간 개장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