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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마다가스카 라이브」관람객 10만 돌파
12.08.22
◇ 에버랜드 자체기록 최단기간 28일간 관람객 10만명 돌파
- 세계적 애니메이션 뮤지컬로 재탄생 … 입소문 타고 관람객 급증
- 총 78회 공연 中 45회 매진, 객석 점유율 97%로 인기
◇ 테마파크와 공연의 만남 … 새로운 레저 트랜드로 부상
- 캐리비안 베이, '썸머 웨이브 페스티발' 2년 연속 흥행
- 에버랜드, 스플래쉬 콘서트 等 다양한 공연 선보여
□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웍스와 함께 제작에 참여해 지난 7월 21일 개봉한 뮤지컬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오픈한지 28일 만인 8월 21일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1976년 에버랜드 개장 이래 실시한 공연 가운데 역대 최단 기간 內 1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다.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개봉 이후 총 78회의 공연 가운데 45회가 매진되고, 객석 점유율도 97%에 달하는 等 공연 관람객을 중심으로 온라인)·SNS에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몰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 이같은 인기몰이의 배경은 '공연'이 테마파크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금까지 테마파크는 스릴 놀이기구를 탑승하거나 동물원과 튤립)·장미 등 테마 정원 등을 즐기는 곳으로 인식돼 왔다면, 최근에는 뮤지컬)·퍼레이드)·멀티미디어 쇼처럼 테마파크에 특화된 공연이나 해외 인기 뮤지션과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가 매력적인 즐길 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 미국, 헝가리, 중국 현지의 서커스 전문 연기자들이 등장해 '스윙잉 폴(Swinging pole, 봉을 이용한 묘기)·BMX 자전거· 슬링키(Slinky, 스프링 의상을 입고 펼치는 묘기)' 와 같은 고난도 서커스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실제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성우가 공연에 들어가는 더빙을 맡았으며, 무대 의상도 드림웍스社가 지정한 업체에서 제작하는 등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 에버랜드는 '마다가스카 라이브'외에도 여수 EXPO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빅 오쇼'와 같은 멀티미디어 쇼를 매일 밤 실시하고 있으며, 650m 길이의 주·야간 퍼레이드와 스플래쉬 퍼레이드처럼 축제별 테마 퍼레이드도 펼치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는 마다가스카 공연이 실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야외 테마파크로서 '비오는 날'과 같이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했다.
□ 에버랜드는 '테마파크와 공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원더걸스·미스A· DJ DOC 等 인기 가수들이 펼치는 '스플래쉬 콘서트'도 에버랜드 내 특설무대에서 펼치고 있다.
'물 맞는 즐거움이 있다'는 에버랜드 여름축제 컨셉을 콘서트에 결합시켜 출연진이 물총을 쏘는 等 기존 공연장에서 벌어지는 콘서트와는 차별화 된 공연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의 경우 국내 워터파크로는 처음으로 '루다크리스(2012년)', '윌아이앰 (2011년)'等 세계적 뮤지션이 참석하는 라이브 콘서트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을 지난해부터 실시해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젊은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에버랜드 유석준 수석은 "테마파크 이용객들은 항상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원합니다.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이같은 손님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주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 향후에도 에버랜드는 '마다가스카 라이브'를 비롯한 공연을 추가로 개발해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한편, 에버랜드는 '마다가스카 라이브' 행운의 10만번 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박성배 손님 가족에게 사파리 스페셜 투어 탑승권을 비롯한 선물을 제공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해주는 즉석 이벤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