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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평택에「최첨단 식자재 물류센터」준공
12.11.20
◇ 7만 5천㎡ 규모 최첨단 시설 갖춘 물류 네트워크 형성
- 전국에 5대 거점 물류센터 확보, 안정적인 식자 제공
- '콜드체인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식자재 유통시스템 갖춰
◇ 지역 경제 발전과 국내 식자재 시장 선진화에 기여 전망
□ 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는 20일, 최첨단 설비를 갖춘 평택식자재 물류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평택 물류센터는 서울·경기·충청권의 식자재 공급을 맡게 되며, 이번 오픈으로 기존 △용인, △김해, △왜관, △光州 물류센터와 함께 전국을 5대 거점화하는 식자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 삼성에버랜드 평택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자재 물류센터로 축구장 10개 넓이인 7만 5천㎡ 부지에 연면적 2만 1천㎡ 규모이며 1만 5천㎡에 이르는 냉장·냉동창고를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142대의 물류차량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도크(Dock) 시설을 설치하고, 물류 차량 입차시 센서로 자동 인식해 작업 도크로 안내하는 DMS 시스템(Dock Management System) 까지 갖췄다.
□ 또한, 평택물류센터에는 식음사업의 수준을 결정하는 식자재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최첨단 설비가 설치됐다.
배송 차량이 식자재를 싣기 위해 접안시 틈새로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을 에어백으로 감싸 식자재가 단 한순간도 실온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에어 쉘터(Air Shelter)」를 구비했다.
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의 냉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건물의 모든 출입구마다 천장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에어 셔터 (Air Shutter)」를 설치해 완벽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밖에도 배송 차량의 위치, 온도, 배송시간 等을 원거리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차량관제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된 선진형 물류인프라를 구현했다.
※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
식자재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유통과정이 저온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시스템
□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평택 시장과 김희태 평택시 의회 의장 등 평택시 관계자와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 전태흥 E&A사업부장 김동환 FC사업부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봉영 사장은 준공 기념사를 통해 「평택 물류센터 오픈으로 국내 최고의 설비와 시스템을 갖춰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제공하고 선진화된 국내 식자재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국내 식자재 시장의 발전과 관련 인프라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2001년 '식품 위생 검사기관', 2007년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기관' 등 총 6개 공인 인증 기관에 지정되며 식자재 유통의 공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2007년에는 식중독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검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국내 식자재 유통의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