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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한가위 민속 한마당」행사 열어
13.09.12
◇ 민속 놀이 12종과 무료 가훈 쓰기 등 전통 체험마당 풍성
- 태권 타악 퍼포먼스 '비가비(飛歌飛)' 특별 공연도 펼쳐
- 1천만송이 국화 만개… 이색 호박과 어우러져 한가위 정취 만끽
◇ 13일부터 22일까지 주한 외국인에게 특별 할인 혜택 제공
- 에버랜드 2만5천원, 캐리비안 베이 1만8천원에 이용 가능
□ 에버랜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한가위 민속 한마당」특집 행사를 연다.
먼저, 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 12가지 민속 놀이터를 마련해 윷놀이, 제기 차기, 투호 등 온 가족이 흥겨운 민속놀이와 함께 한바탕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했다.
민속놀이 체험 현장에서는 절구•맷돌 등 잊혀져 가는 다양한 민속용품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그 외에도, 유명 서예문인 4명이 손님들에게 직접 사군자를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 행사 기간 동안 카니발 광장에서는 한가위 특별 퍼포먼스, '비가비(飛歌飛)'가 매일 2회 펼쳐진다.
'비가비'는 태권도의 역동적인 기술과 국악의 타악을 접목한 퍼포먼스로서, 지난 2011년 세계적인 예술 축제인 영국의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초청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 공연은 국악과 타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태권도의 품새와 격파 시범을 볼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명절의 흥을 제대로 느끼도록 해준다.
□ 이 외에도 할로윈 축제를 맞아 가을 단장을 한 에버랜드에는 형형색색의 천만 송이 국화와 함께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이 4천여 개 전시돼 장관을 이룬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18일∼22일)에는 지난 여름 에버랜드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멀티미디어쇼 '박칼린의 주크박스' 특별 앵콜 공연이 실시돼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 한편, 에버랜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데, 에버랜드의 경우 2만5천원에, 캐리비안 베이는 1만8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나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e.weibo.com/samsungeverland)에서 쿠폰을 출력하거나 이미지를 휴대폰에 다운 받아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 추석 연휴 기간(9월 18일∼22일) 에버랜드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이며, 밤 9시(20, 21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도 실시한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도풀, 실내 스파, 사우나 등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