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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약속카드' 1만건 돌파
14.02.07
◇ 신장제한 있어 놀이기구 못 타는 어린 아이들에 제공
- 키 큰 후 다시 왔을 때 줄 안서고 바로 탈 수 있도록 '약속'
◇ 차별화된 서비스 지속 개발, 고객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져
- 생일고객 스타대접 '에버 스타 케스트',
불만 어린이들엔 '캔디서비스' 등 다양한 감성 서비스 갖춰
□ 테마파크에 가면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마다 특성에 맞는 신장 제한을 적용하고 있다.
재미있어 보여 타고 싶어도 키가 작은 어린이는 눈물을 글썽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어린 고객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2009년 도입한 것이 '약속카드' 제도.
지금은 키가 작아 탈 수 없지만, 좀 더 큰 후 다시 방문하면 줄 서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약속하는 카드다.
□ 에버랜드가 지난 2009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최근 약속카드 발행 1만 건을 돌파했다.
에버랜드는 고객 안전을 위해 신장에 따른 탑승 제한을 엄격하고 적용하고 있지만, 그러다 보니 이용을 못해 실망하는 어린이 손님이 발생한다.
이런 에버랜드는 '약속카드'를 통해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칫 즐거운 나들이를 망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약속카드 제도는 '범퍼카', '후룸라이드', '비룡열차' 등 총 13개 기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평균 2천명의 어린이 손님들에게 발급했다.
□ '약속카드'에는 "키가 쑥쑥 자라서 00cm(시설별로 차이) 이상이 되면 약속한 놀이시설을 1등으로 탈 수 있도록 에버랜드가 약속할께요"라는 약속 문구와 함께 기구명과 날짜, 해당 어린이 고객의 이름을 적도록 되어 있다.
어린 손님 입장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신과 '약속'을 했다는 뿌듯한 감정으로 실망감이 만족감으로 바뀌게 된다.
□ 에버랜드는 '약속카드' 제도 이외에 다양한 감성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생일을 맞은 손님에게 제공하는 '에버스타 게스트' 서비스, 칭얼대는 어린 고객들의 위한 '캔디서비스' 등은 에버랜드의 재미있는 고객 서비스의 사례다.
'에버스타 게스트'는 생일을 맞은 고객이 입장 시 생일 축하 목걸이를 걸어줘 이를 마주친 근무자들로부터 반가운 인사를 받으며 마치 스타가 된 듯한 체험을 하게 되는 제도로 목걸이와 함께 동반자들이 놀이시설을 줄서지 않고 탈수 있는 큐패스도 함께 선물받는다.
또한 '캔디서비스'는 에버랜드 이용 중 불편함을 겪은 어린이들을 달래주기 위해 캔디를 주는 것으로 주로 유아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 에버랜드는 이와 같은 고객 서비스로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하는 고객만족도 조사(KCSI)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에서 각각 19년 연속, 14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에버랜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아이디어 참여와 고객들의 제안 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감성 서비스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자료 문의
삼성에버랜드 홍보그룹 김인철 차장 02-759-0092/010-4722-2650
강석현 과장 02-759-0023/010-3247-5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