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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 새 식구 신고합니다!
◇ 에버랜드 동물원 사자, 사막여우 등 최근 태어난 아기동물 공개
- 사자, 사막여우,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마모셋 등 다양한 동물 태어나
- 야생동물아기사랑방과 몽키밸리에서 사육사들이 정성껏 돌봐
- 여름방학 맞아 일반에게도 공개할 예정
□ 에버랜드 동물원이 최근에 태어난 아기동물 4종 5마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기동물들은 사자, 사막여우,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마모셋 등이며 모두 4월∼6월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 들이다.
□ 짧은 기간 내 이렇게 많은 아기동물들이 태어난 것은 35년 동물원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은 장마와 무더위를
맞아 아기동물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성껏 돌보고 있다.
6월 21일 生 (♀)
이번에 공개된 아기 동물 가운데 6월 21일 생으로 가장 어리다. 몸무게가 1.8kg에 불과하며 고양이과 동물이 먹는분유를 먹고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20시간 가까이 잠을 자며 보내고 있다.
5월 19일 生 (♂)
사막여우는 분유 뿐만 아니라 밀웜 같은 딱딱한 사료를 물에 불려 먹는 등 이유식을 섭취하고 있다. 소리에 민감해 큰 귀를 가진 만큼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래 사육사들이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심심하지 않도록 넣어 준 인형을 좋아해 잘 데리고 놀고 있다.
4월 13일 生 (새끼 때는 성별 구분이 어려움)
두 마리 모두 부모는 다르지만 피붙이 못지 않은 유대감을 보이고 있다. 먼저 태어난 개체가 발육이 느려 나중에 태어난 개체를 엄마로 착각해 등에 매달리는 등 많이 의지하고 있다. 덩치가 큰 원숭이도 잘 돌봐주고 있다. 두 개체 모두 바나나를 매우 좋아해 세 끼를 바나나를 먹는다.
5월 20일 生 (♂)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종 가운데 하나인 마모셋 원숭이는 몽키밸리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다 커봐야 키가 20cm도 안 될 정도로 작은데 현재 어미 품에서 떨어지지 않아 겉으로 봐서는 어미와 새끼가 구분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