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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 많은 동물 캐릭터 인형은?

12.09.06


◇ 에버랜드, 동물 캐릭터 상품 선호도 조사 결과 백호가 1위
    - 백호(70%)>토끼(18%)>강아지(5%) 순으로 실제 판매량 추이와도 비슷
    - 백호는 전계층, 토끼는 여자아이, 고양이는 학생들에게 인기

◇ 사막여우, 다람쥐원숭이 등 실제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순위 높아



<백호>





<토끼>





<강아지>




□ 에버랜드가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약 10만명에 달하는 자사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판매되는 동물 캐릭터 상품들의 선호도를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백호'가 70% 이상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토끼'가 18%로 2위, '강아지'가 5%로 그 뒤를 이었는데, 이는 실제 캐릭터 상품의 판매량과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실제 2011년 한 해 동안 에버랜드에서 판매된 동물 캐릭터 상품 순위를 집계해보면, 총 160만개 중 백호가 약 40만개(25%)의 판매량을 기록해 28만여개(17%)가 팔린 '토끼', 20만여개(12%)가 팔린 '고양이'를 크게 앞섰다.
이처럼 선호도와 판매량면에서 '백호' 캐릭터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은 '백호'가 우리나라에서 신성하고 귀한 동물로 여겨지고 있는데다, 용맹하고 멋있는 이미지 때문에 남자 아이들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여진다.


□ 실제 판매량을 성별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여자아이들에게는 토끼 인형이 가장 인기가 좋았으며, 초·중·고 학생들은 새침한 이미지의 고양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인형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남자 아이들은 호랑이, 뱀 등 남성적인 동물 캐릭터 상품들을 많이 구매했는데, 역시 인형보다는 '버블건(Bubble gun)' 같은 완구류의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재미있는 점은 캐릭터 인형 구매에도 트렌드가 반영 된다는 것이다.
몇 해전만해도 무조건 귀엽고 예쁜 외형의 인형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그 동물의 실제 모습을 리얼하게 살린 인형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특히,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백호나 토끼, 사막여우, 다람쥐원숭이 등의 동물 캐릭터 상품의 순위가 높게 나타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 또한, 상품 판매량은 사회적인 이슈에도 영향을 받는데, 실례로 올해 초 공중파 채널에서 '펭귄'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후, '펭귄' 인형의 판매량이 증가하기도 했다.


□ 에버랜드 MD그룹 관계자는 "에버랜드는 실제 동물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물캐릭터 상품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며, "손님들이 동물원에서의 추억을 캐릭터 상품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동물들의 리얼한 개성을 상품에 담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동물 캐릭터 상품 선호도 및 판매량 순위

<설문 조사 결과>

<실제 판매량>

순위

동물 캐릭터

점유율

순위

동물 캐릭터

점유율

1

백호

70%

1

백호

25%

2

토끼

18%

2

토끼

17%

3

강아지

5%

3

고양이

12%

4

고양이

3%

4

5%

5

펭귄

2%

5

치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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