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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봄 맞이 신규공연 오픈
14.03.31
◇ 가든뮤지컬 '프린세스 엄지'와 '빅뱅 홀로그램 콘서트'… 신규 공연 오픈
- 뮤지컬 '모차르트' 유명 연출진과 협업 통해 작품성 높여
- 에버랜드 외국인 방문객들에'한류 홍보관'역할 톡톡
◇ 튤립축제 맞아 야간개장 오픈
- 불꽃 멀티미디어쇼 '드림오브라시언' 등 야간 볼거리 풍성
□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축제 오픈과 함께 가든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 K-POP 홀로그램 '빅뱅 콘서트'등 신규 컨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이를 통해 에버랜드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 손님을 포함해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 손님들까지 즐길 만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 먼저, 지난 28일부터 카니발 광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린세스 엄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안데르센 동화 '엄지공주' 내용을 바탕으로 가든 뮤지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여수 엑스포 개막식, 뮤지컬 '모차르트'등에서 활약한 유희성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급의 뮤지컬 스태프들이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버랜드는 화려한 꽃의 요정 캐릭터들이 함께 하는 경쾌한 음악과 안무, 움직이는 '팝업' 무대장치 등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또한, K-POP 홀로그램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싸이와 2NE1에 이어 또 하나의 한류스타 '빅뱅'의 콘서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외로 크게 사랑받았던 빅뱅의 '판타스틱베이비'와 '배드보이' 노래에 맞춰 실제 콘서트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비쥬얼 효과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에 '한류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K팝 홀로그램'은 만 3세 이상이면 누구나 빅뱅, 싸이, 2NE1 중 하나를 택해 사전 현장 예매를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한편 매일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는 에버랜드는 드림웍스 뮤지컬 '마다가스카Live', 화려한 야경으로 해가 저문 에버랜드를 밝힐 '문라이트퍼레이드'와 '드림오브라시언' 등 크고 작은 공연 총 12가지가 주말 기준 하루 30여 회 끊임없이 펼쳐져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 각 공연별 이용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에버랜드 홈페이지 : www.everland.com)